보도자료

Iveco, 세계 최초 트럭 플래투닝 챌린지 (Truck Platooning Challenge) 참가

2016년 4월 5일 세계 최초의 국가 간 스마트 트럭 이벤트인 유럽 트럭 플래투닝 챌린지 (Europe Truck Platooning Challenge)에 Iveco의 스트랄리스(Stralis) 준 자율주행 트럭(semi-automated truck) 편대가 출격합니다.

Iveco는 세계 최초의 국가 간 준 자율주행 트럭 주행 이벤트인 유럽 트럭 플래투닝 챌린지에 참가합니다. EU 의장국 네덜란드가 조직한 이 행사에는 상용차 제조사들을 비롯해 물류 업체, EU 각 국의 도로 운영 및 교통 규제 기관, 유관 연구소 등 운송업계의 주요 이해 관계자들이 함께합니다. 본 행사를 통해 유럽의 상용차 업계 이해 당사자들은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미래의 운송 모델을 선보일 것입니다.


ACEA 회원사이자 트럭 플래투닝 챌린지의 후원사인 Iveco와 다른 5개 상용차 업체의 트럭들은 4월 5일 군집 주행 형태로 유럽 각지에서 출발하여 4월 6일 로테르담에 집결하게 됩니다. 이 행사는 경쟁사와 실제 도로 상황에서 주행 시험을 할 수 있는 기회로서, 브뤼셀에서 출발하는 Iveco의 Stralis Hi-way 두 대도 이 대열에 합류합니다.


트럭 플래투닝이란 두 대 이상의 트럭이 꼬리를 물고 주행하는 것으로, 후속 차량은 선두 트럭의 후류를 이용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여 달릴 수 있습니다. 각 트럭에는 레이더와 카메라, GPS를 활용한 각종 센서와, CACC(협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AEBS(첨단 비상 제동 시스템) 등 첨단 안전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으며, 군집주행 중인 트럭들은 차량용 무선 인터넷으로 다른 트럭들과 방향, 속도, 차량 간격 등의 정보를 교신합니다.


"Iveco는 자율주행 트럭 개발을 위한 기술적 도전 과제의 해결뿐만 아니라, 현행 규제의 개정 및 도로 인프라와 차량 간 호환성 제고 등 운송업계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서도 타 기관 및 업체들과 함께 통합적인 접근 방법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Iveco의 트럭 군집주행 참여는 고객들에게 더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미래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음을 의미합니다." (Pierre Lahutte, Iveco 브랜드 담당 사장).


트럭 플래투닝은 CO2 추가 감축을 위한 업계의 통합적 접근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능형 운송 시스템인 트럭 플래투닝은 차량 설계 및 트레일러 디자인, 대체 연료, 물류, 인프라 등 차량 배출 물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와 연계되어 CO2 감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유럽 트럭 플래투닝 챌린지는 사회 및 운송업 관계자들의 주의 환기는 물론 유럽 전역의 국가간 협력을 강화하고, 운송업계의 장기적 목표를 설정하며, EU에서 군집주행을 주요 정책 이슈의 하나로 설정하도록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