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베코그룹, 현대자동차와 상용차 부문 협력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그룹(IVECO Group)이 지난 4일(금), 현대자동차와 상용차 부문 협력을 목표로, 공동 기술 개발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게릿 막스(Gerrit Marx) 이베코그룹 최고경영자(CEO)와 마르코 리카르도(Marco Liccardo) 이베코그룹 최고 기술 및 디지털 책임자(CT&DO, Chief Technology & Digital Officer)를 비롯,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과 마틴 자일링어(Martin Zeilinger) 상용차개발담당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 협약은 양사가 글로벌 상용차 부문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동화 시스템을 포함한 기술·부품·시스템 등의 교차 사용 신기술·플랫폼 공동 개발/공유 등 상용차 관련 분야에서 상호 협업이 가능한 부분을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부품, 시스템 등의 공동 구매를 통한 효율성 제고 방안도 타진한다.

이베코그룹은 이번 현대자동차와의 협약이 양사 간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급변하는 상용차 시장에서 혁신적인 솔루션 창출을 통해 선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