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의 IVECO 공장이 CNH Industrial (씨엔에이치 인더스트리얼) 의 전 세계 64개 시설 중 최초로 최고 레벨의 제조 탁월성을 달성
골드 WCM 레벨 달성은 과감한 생산 시스템 변화, 의미 있는 환경 및 안전 개선, 공장 전 직원의 참여 덕분
마드리드 공장에서는 세계 시장에 수출되는 New Stralis (스트랄리스) NP 및 XP, Trakker (트래커) 제품군 등 IVECO의 대형 차량 라인을 제조
스페인 마드리드의 IVECO 공장이 CNH Industrial Group의 제조 시설 중 최초로
WCM(World Class Manufacturing) 프로그램에서 골드 레벨을 달성했습니다. WCM 프로그램은 세계 제조 산업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제조 공장 및 공정의 통합 관리 표준 중 하나입니다. 이번 골드 레벨 달성으로 마드리드 공장은 그룹의 전 세계 64개 시설 중에 제조 탁월성 면에서 최고의 시설이 되었습니다.
Pierre Lahutte (피레 라후테), IVECO 브랜드 사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드리드 공장이 WCM 골드 레벨을 달성하여 대단히 자랑스럽습니다. 공장 전 직원의 팀워크, 헌신, 결의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커다란 성과입니다. 시설에 대한 중요한 투자, 모든 생산 관계자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제조 공정을 완전히 정비했습니다. 그 결과 조립 공장에서 출고되는 차량 한 대 한 대에서 동급 최고의 품질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Tom Verbaeten (톰 베르베텐), CNH Industrial 제조 담당 최고 책임자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10년 전에 공장의 모든 공정을 다시 엔지니어링하는 작업을 시작했고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각고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 공장은 최고의 제조 품질을 갖추었습니다. 동급 최고 수준에 도달했지만 이것은 도착점이 아니라 다음 차원의 탁월성을 펼치는 출발점이며, 우리는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IVECO 트럭을 제공하기 위해 이 개선 프로세스를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마드리드 공장은 이번 WCM 감사에서 역사상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는데 이는 몇 년 동안 도입한 개선 사항이 지속적인 안전성 증가, 고품질 공정과 제품, 100% 서비스 수준으로 이어진 결과입니다. 또한 이 공장의 탁월한 환경 개선은 제조 차량당 53%의 CO2 배출 감소, 99%의 폐기물 재활용이라는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개선의 대부분은 제안 프로그램을 통한 직원 참여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마드리드 공장은 직원 1명당 매년 28개의 제안을 하여 그룹 내에서 글로벌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스페인에서 세계로 향하는 마드리드 공장
마드리드 IVECO 공장에는 New Stralis 디젤 버전, Stralis XP CNG 및 LNG 버전, Stralis NP, Trakker 등 대형 차량 제품군의 생산 라인과 연구 개발 센터가 있습니다. 유연하고 복합적인 생산 공정을 통해 이 차량들을 300,000가지 다양한 버전으로 생산합니다. 생산 차량의 87%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에 수출됩니다. 공장 직원 수는 2,500명이 넘으며 스페인 자동차 분야에서 여성 직원 비율이 21%로 가장 높습니다. 지난해에는 지속적인 개선 체계 부문에서 Kaizen Institute (카이젠 인스티튜트)의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역사적인 마드리드 공장
IVECO는 1990년 역사적인 스페인 트럭 브랜드 Pegaso를 인수할 때 마드리드 시설도 인수했습니다. 2016년에는 Pegaso 탄생 70주년을 맞아 Stralis 리미티드 에디션을 발표하여 오랜 기간 스페인 산업화의 원동력이었던 이름을 기렸습니다. Pegaso는 1946년 ENASA(Empresa Nacional de Autocamiones)에 의해 세상에 나왔습니다. 마드리드에서 대규모 제조 공장 프로젝트가 즉시 시작되었고 1단계 공사가 1955년에 완료되었습니다. 1946년부터 1990년까지 마드리드에서 Pegaso의 총 생산 대수는 405,000대에 달했습니다. 2008년에는 IVECO Pegaso의 이름으로 100만대 차량 판매 이정표에 도달했습니다.
IVECO의 스페인 투자
바야돌리드에 있는 스페인의 두 번째 IVECO 공장 역시 CNH Industrial의 전 세계 64개 공장 중 최상위에 속하며 단 1점 차로 골드 레벨을 놓쳤습니다. 2012년에 IVECO는 스페인에 대형 차량 제품군의 모든 제조 활동을 집중하기로 하고 스페인 내 생산을 2배로 늘렸습니다. 이후 스페인 공장에 5억 유로를 투자했으며 마드리드와 바야돌리드 두 공장의 생산 능력과 전문화 수준을 계속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